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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고집
황새
  • 국명 : 황새
  • 영명 : Oriental white stork
  • 학명 : Ciconia boyciana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대형종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텃새로서의 황새는 자취를 감추었으며 통과 시기와 겨울철에 러시아 아무르 지방에서 날아오는 10여마리 정도가 있을 뿐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약 2500여마리가 남아있지 않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였고 우리나라도 천연기념물 제 199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황새의 어원

1800년대 전반인 순조 때 지어진 ‘물명고’에 보면 황새가 아니라 ‘한새’로 돼 있습니다. 다른 새들에 비해 다리가 늘씬하고 키가 크기 때문에 큰새란 뜻인 한새로 불렸던 것입니다.

황새 이야기

황새의 암수 금실은 원앙새보다 더 좋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암놈이 병들어 죽은 깃 속을 들여다보니 수놈이 어디선가 물어온 산삼뿌리가 있었다던가, 나들이에는 반드시 암수가 함께 다닌다거나, 사람이 수컷을 해치면 암컷은 먹이를 거부하고 아사를 하거나 개가를 않고 수절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이 같은 황새의 속성을 알았음인지 황새가 인근에서 번식을 하면 부부의 금슬이 좋아진다 여겼고 아이를 어머니 뱃속에 운반해 주는 건 황새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황새는 단지 저희네 암수뿐 아니라 여느 다른 새와도 협조적이어서 그 황새 깃 아래에는 백로나 참새, 까치들이 즐겨 둥지를 튼다고 알려졌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우애나 화목을 본받고자 ‘학란배’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마을에서 향약을 다질 때, 황새 알의 모양을 본뜬 학란배에 술을 담가 그 한잔 술을 돌려 마심으로써 우애와 화목 그리고 일심단결을 다지는 풍속도 있었습니다.

먹이피라미드

황새복원의 의미

약 6천 5백만년 전부터 지구상의 습지 환경에서 가장 알맞게 적응한 새가 바로 황새입니다.
이런 생물 유산을 건강한 서식지와 함께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노력이 바로 황새 복원 연구센터가 하는 일입니다.
이는 곧 사람과 주변의 다양한 생물들이 하나의 생명 공동체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되살 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또한 황새는 먹이 피라미드에서 최상위에 위치한 포식자입니다.
이런 황새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곧 하위 단계에 있는 모든 동, 식물이 살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황새복원이 성취되면

우리의 하천이 되살아나고 수질개선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유기 영농의 확대로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가공 산업이 공동체 단위로 육성됩니다.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농촌 생활환경이 선진화되고, 자연과의 균형으로 높은 삶의 질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같은 유형의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자본의 재투자 욕구를 유발하여 궁극적으로 다양한 경제 부양효과를 얻게 됩니다. 생태계 복원의 성공사례가 되어 전국 각지의 균형있는 발전에 귀감이 될 것입니다.

약도

황새보전센터로가는 약도